벼랑위의포뇨1 벼랑 위의 포뇨 미야자키 하야오 감독의 마지막 작품 사랑스러운 벼랑 위의 포뇨 이야기 성인을 위한 영화로 평가받는 지브리 스튜디오의 영화는 어른이 되어서 보면 더 느껴지는 점이 많기 때문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벼랑 위의 포뇨도 그렇다. 단순히 바닷속 세상의 소녀가 세상 밖으로 올라온 이야기만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다. 바다 속 세상에서 살기엔 호기심이 너무 많은 물고기 소녀 포뇨는 그러한 자신의 일상에 따분함과 싫증을 느낀다. 인간 세상을 경멸하는 아빠 몰래 해파리를 타고 육지로 탈출한 포뇨는 그물에 휩쓸려 유리병 속에 얼굴이 갇히게 된다. 때마침 바닷가로 놀러 나온 소스케가 그러한 포뇨를 발견하게 되고 포뇨를 유리병에서 구해주게 되면서 만남이 시작된다. 소스케의 물동이 속에서 보내는 즐거운 육지 생활은 잠시고 포뇨를 찾으러 인간 세상으로 온 아빠 .. 2022. 12. 23. 이전 1 다음 반응형